Closed GAME

[요청 접수 중] [Empress] Closed GAME [VJ009514]

■스토리 궁극적인 격차가 이 행성――지구를 둘러싼 현실. 끝없이 벌어진 빈부의 차, 천연 자원은 고갈되고 오래전의 일이다. 황폐해진 지상에는 하늘을 우러러보며 은혜를 간절히 바라는 인간들이 넘쳐났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구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것이, 신이 사라진 세계의 이치다. 하지만 이 세계에는 신 대신 구원의 손길을 내미는 존재가 있다. 하늘에 떠 있는 순백의 천체, 'Caelum Urbs(카엘룸 우르부스)' '하늘의 도시'라는 이름이 붙여진 천상계. 그 주민들은 '천상인'이라고 불렸다. 카엘룸 우르부스는 지상과는 달리 모든 것을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의료 과학의 발전으로 죽음의 개념이 사라진 인간들이 살고 있다. 지상의 사람들은 천상에 사는 것을 동경하며, 천상계에 사는 인간을 신앙의 대상으로 삼은 이들이 입을 모아 말한다. '기회는 천상에서 떨어지는 것이다……' ――기회. 천상계를 이야기하는 이들 사이에서, 진짜처럼 이야기되는 소문이 있다. 그것은 카엘룸 우르부스에서 진행되는 'Closed GAME'이라는 게임에 참여하여, 그 안에서 생존한 자는 천상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상의 사람들은 오늘도 기다리고 있다. 천상에서 떨어지는 것을―― ■등장 캐릭터 ●세리시아 로크하트 (CV: 테즈카 료코) 세리시아는 세리느의 쌍둥이 언니다. 부모는 증발하고, 의지할 곳 없는 세리시아와 세리느는 시설에서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큰 리볼버를 두 자루 허리에 차고 있으며 '더블 블루 더 트리거'라는 별명을 가지고, 속사에 능하다. 보안관인 조지 미첼의 권유로 사무실에서 열린 빠른 사격 대회에 출전했을 때, 1.2초 만에 12발의 총알을 모두 목표에 맞추는 위업을 달성하여 그 별명이 붙여졌다. 그로 인해 맛을 들였는지, 토우고의 반대를 무릅쓰고 바운티 헌터가 되어버린다. 참고로 세리시아는 상당한 방향 감각이 없다. "출입할 수 있는 구멍을 5, 6개 늘려줄 수도 있어!" ●세리느 발시나 (CV: 오카 리이나) 어린 시절, 세리시아와 토우고와 함께 지상의 시설에서 살았지만, 갑자기 미치코가 세리느만을 양자로 데려가면서 세리시아와 떨어지게 된다. 어릴 적 세리느는 운동 신경이 없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세리시아를 자랑스러운 언니로 여겼다. 그로부터 십수 년이 지나 'Closed GAME'의 진행자로 갑자기 세리시아의 눈앞에 나타난 세리느는, 어린 시절의 모습이 전혀 남아있지 않다. 참고로 지배적인 왼팔에는 어린 시절에 생긴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다. "기회를 주러 왔어요, 언니." ●미치코 발시나 (CV: 나카노 시노) 태어나고 자란 곳은 카엘룸 우르부스. 'Closed GAME'의 프로듀서. "태어났다"고 해도 모체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배양으로 자란 인간이다. 자신도 아이를 잉태한 적이 없고 낳은 적도 없으며, 임신이라는 현상에도 관심이 없다. 천상계에서는 성행위나 체액 교환 등의 행위가 저속한 것으로 여겨지며, 그와 관련된 성 충동을 가진 인간은 범죄자처럼 취급된다. 그럼에도 천상인은 '성'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관심이 있지만 '저속한 행위'로서의 풍조가 너무 길어져 주변의 눈치를 지나치게 신경 쓰게 되어 스스로 행동에 옮길 수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미치코는 천상인의 '무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 'Freak show'를 기획하고, 그 프로그램 내에 있는 'Closed GAME'을 인간으로 생각하지 않는 '지상인'을 사용하여, 쇼로서 천상계에서 방영하고 있다. 그러한 'Closed GAME'은 시청률이 좋고, 프로듀서인 미치코는 천상계의 사람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지루해!" ●코코나 스텐파 (CV: 히라키 미츠키) 가난한 집에서 자라며, 길모퉁이에서 레모네이드를 팔며 간신히 생활하며 동생들을 키우고 있는 소녀. 부모는 코코나와 동생들에게 엄격하게 대하며, 학대도 자주 당했기에, 코코나의 등에는 지금도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다. 그 부모는 세 아이를 버리고 증발했다. Closed GAME에는 자원하여 참가하였고, 생존하면 동생들과 함께 카엘룸 우르부스에 사는 것을 꿈꾸고 있는 마음이 따뜻한 소녀이다. "다음에 코코나의 레모네이드를 마시러 와 주세요." ●레이시 마렛 (CV: 키타노 아리) 빈민가의 가수로 유명한 레이시. 토우고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바에서도 가끔 노래를 부르기 때문에, 그 동네에서 레이시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외모 덕분에 남성들에게 자주 구애를 받지만, 솔직히 지겹다. 기본적으로 돈을 위해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노래를 부르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Closed GAME의 참가자로 선택되어, 천상계에서도 자신의 노래가 통용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이 무대에 섰다. "너도 노래를 불러보는 게 어때?" ●마리엘 클레멘스 (CV: 히마리) 난치병을 앓고 있는 마리엘은, 20세까지밖에 살 수 없는 병에 몸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지상에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포기하고 있었던 그녀에게, 카엘룸 우르부스에서의 초대가 있어 희망의 빛이 비쳤다. '카엘룸 우르부스에 가면 병도 반드시 나을 것'이라며 기뻐했지만, 눈을 뜨자마자 하얀 방에 있었다. 거기는 어떻게 봐도 카엘룸 우르부스가 아니었다. 게다가 원하지도 않는 Closed GAME에 참가하게 되고, 그에 생존하지 않으면 카엘룸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다시 절망의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 "이거, 급성 염증성 탈수성 다발신경염용 약이네요……" ●조지 미첼 주인공들이 사는 동네의 보안관이자, 세리시아의 총기 스승이기도 하다. 몸도 태도도 크고 근육질의 체격을 가진 믿음직한 인물. 성격은 온화하지만, 본격적으로 다가오면 특기인 격투기로 목의 뼈를 부러뜨릴 것 같아 무섭다. 세리시아와 토우고는 시설에 있을 때부터 친밀하게 지냈다. 그 시절에는, 문제를 일으키기 일쑤였던 세리시아를 교화시키기 위해 애를 먹었지만, '총'이라는 공통의 좋아하는 것이 생기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되었다. 세리시아에게는 은인과도 같은 인물이다. "모두를 내가 지켜줄게." ●토우고 마그나텐 본작의 주인공. 세리시아와 세리느와는 같은 고아원에서 형제처럼 자랐다. 토우고는 세리시아와 세리느의 잘 돌봐주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성격이나 부끄러운 이야기를 여러 가지 알고 있으며, 불시에 그 이야기가 나오면 항상 세리시아에게 총으로 위협을 당한다. 18세 때 시설을 떠나, 지금은 고향의 정비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그 공장에는 세리시아가 자주 놀러 오고, 다른 이야기를 하거나 자신의 무용담을 이야기하며 만족하고 돌아가는 일상이 반복되고 있다. 오래된 기계의 복원이 취미이며, 찾고 있던 오래된 부품 등을 발견하면 흥분한다. "더 로우테크한 건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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