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접수 중] [フロントウイング] コロナ・ブロッサム Vol.3 DL版 [VJ010996]
■스토리 어느 날, 우주에서 온 금속 생명체 알네. 중장비 기계 공장에서 일하는 청년, 오사키 케이지. 두 사람은 만났고, 함께 생활하며, 엮여가는 일상 속에서 하나의 약속을 한다. ――알네를 고향 행성으로 돌려보내겠다고. 우주 해적 리리와 공장 동료 스이카의 도움을 받아 알네의 고향으로 돌아가는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상황은 카나데의 고백으로 뜻밖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었다. 알네를 노리는 수수께끼의 조직, 그리고 그것에 맞서는 반바 마을 사람들. 상황은 더욱 혼란스러워지지만, 그때는 확실히 다가오고 있었다. 케이지는 무사히 알네를 우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을까. ――지금, 별의 운명에 결말이 찾아온다. ■등장 캐릭터 ●알네 (CV: 아키노 하나) 떨어진 운석에 붙어 있던 금속 생명체. 케이지와의 물리적 접촉으로 소녀의 모습이 기본형이 되었다. 교육의 결과인지 감정적으로도 풍부해졌고, 약간 건방진 면도 생겼다. 액체 상태로 되어 기계와 합체할 수 있으며, 보크스조차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케이지와 시노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자신의 소망을 깨닫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강한 바람을 가지게 되었다. 뜨거운 것을 싫어하고, 차가운 것만을 좋아한다. 하지만 목욕만큼은 예외. 에너지원으로서도 우수한 초희귀 금속이기 때문에, 우주 해적 외에도 그녀를 노리는 존재가 있는 것 같다… “알네는 돌아갈 거야. 이별이지만, 그건 끝이 아니야.” ●아쿠네 시노 (CV: 후지모리 유키나) 케이지를 어릴 적부터 아는 누나 같은 존재. 목욕탕 '타츠미 유'의 간판 소녀. 솔직하고 배려가 깊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누구와도 쉽게 친해지는 것이 특기. 이제는 알네의 엄마 같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미혼인데도 불구하고 자녀가 있는 기분으로 매일을 보내고 있어 전혀 어색함을 느끼지 않고 있다. 알네의 존재로 인해 어린 시절 친구인 케이지와의 관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과거의 일로 인해 어딘가 조심스러웠던 그에 대한 마음은, 알네와의 이별이라는 계기를 통해 확실히 뭔가가 변하기 시작하고 있었다… “내가 엄마라고 한다면, 너는 아빠인 거니까? …괜찮아?” ●키리시마 스이카 (CV: 타치바나 마오) 케이지와 동갑. 목욕탕 '이누이 유'의 하숙생 겸 간판 소녀. 쾌활한 성격으로, 바닥을 뚫고 나오는 긍정적인 사고. 딱딱한 것을 싫어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래서 브라 없는 스타일. 로봇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로, 전국 대회에도 출전할 정도의 실력자였다. 하지만 대회에서 사고로 큰 부상을 당해 지금은 치료와 재활을 겸해, 사촌의 집인 '이누이 유'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 로봇에 대해 배우기 위해 케이지의 조수로 함께 공장에서 일하고 있다. 알네와 자매처럼 친하지만, 로봇에 탑승하면 성격이 변하기 때문에 그때만큼은 알네도 차가워진다. 알네를 보내기 위해 케이지와 함께 시행착오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 무리하기 쉬운 그를 걱정하며, 지지해야겠다고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 “열중하는 건 좋지만, 숨 돌리기도 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내가 안심할 수 없으니까.” ●리리 루칼사 샤모니 (CV: 나루세 미아) 호쾌한 성격의 우주 해적. 알네를 노리고 스텔스 고래형 우주선으로 찾아왔다. 하지만 지금은 짭짤한 이유로 메이드 카페에서 일당을 벌며 지내고 있다. 메이드복은 리리 일족에 전해지는 해적의 정복. 해적이면서 동시에 메이드라는 것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메이드 카페의 간판 소녀라는 것이 최근의 자랑거리다. 우주 해적으로서 초희귀 금속인 알네를 노리고 있었지만, 케이지와의 교류 속에서 포기를 하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흐름에 따라 알네를 우주로 돌려보내는 계획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자신들의 귀환보다 우주 해적으로서의 의리를 다하려는 리리는, 뜻밖의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 “나는 리리 루칼사 샤모니! 누가 뭐라 해도, 우주에서 제일의 해적이 될 여자야!” ●유니 마리에티 파니니 (CV: 테즈카 료코) 우주 해적 리리의 부하. 쿨한 독설가. 귀찮은 일은 대嫌하지만, 리리가 허둥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좋아한다. 서포트 담당이기 때문에 해적 업무 같은 위험한 일은 모두 리리에게 맡기고 있다. 기본적으로 남성의 취향이 편향되어 있으며, 3차원에는 관심이 없다. 하지만 케이지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는 강력하게 접근하고 있다. 하지만 전혀 상대를 해주지 않는 것도 일종의 놀이로 즐기고 있다. 우주와 관련된 일로 케이지에게 의뢰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기쁘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조금 쓸쓸한 부분도 있다… “자, 아이를 가질 기회가 왔는데, 어떻게 할까요? 응?” ●히오키 카나데 (CV: 하루사키 미리) 케이지를 걱정해주는 친한 누나. 카운슬러로, 자주 찾아와 케이지를 돌보고 있다. 실제로는 마을 사람들과 술을 마시는 구실이라는 소문도 있다. 스킨십이 심하고, 귀여운 것은 남녀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케이지에게도 과도한 접촉을 하며, 시노가 초조해하는 것을 관찰하고, 젊음이란 이렇게 즐거운 것이라며 기뻐하는 것이 취미인 귀찮은 어른이다. 좋은 의미에서든 나쁜 의미에서든, 안정감이 없는 인물. 그런 그녀가 가지고 있던 숨겨진 한 면은, 알네의 귀환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무엇이 옳은지 결정된 거야. 그걸 가르쳐줄게… 조금 수업료는 비쌀 수 있지만.” ●오사키 케이지 이야기의 주인공. 19세. 대학교에는 가지 않고, 할아버지의 보크스 관련 공장을 돕고 있다. 성격은 명랑하지만 말이 거칠다. 되도록 침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알네의 영향으로 시끄러운 매일이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예전부터 잘해주던 시노와 카나데에게는 고개를 들 수 없다. 알네의 존재가 두 사람과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시작하는 것 같다만… “알네, 돌아가자. 비록 그것이 이별이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