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접수 중] [Mink EGO] いもうと ~蜜壺・第二章~ [VJ011373]
■스토리 피부가 타는 듯이 더웠던 그 여름날……. 도시에서 일하는 형, 토모루(주인공)는 오랜만의 귀향에서 어른의 몸으로 성장한 만카와 재회한다. 가슴에 다시 불타오르는 감정. 그리고 격렬한 동요. 떠오르는 것은, 여동생에 대한 욕망에 끊임없이 죄책감을 느꼈던 날들. 그것을 털어내기 위해 집을 나왔다. 다른 여성을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약혼 소식을 전하러 갔어야 했는데……. 그 각오는 여동생의 달콤한 유혹에 의해 쉽게 무너져 간다. 사랑하는 두 사람은 금기를 깨고, 그저 짐승이 되어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 계속해서 맹렬하게 얽히게 된다. 그로부터 6개월……. 다시 도쿄로 돌아온 형에게 마음을 두고 있는 만카. 만카에게는 수년이 흐른 듯하게 느껴졌다. "형을 만나고 싶고, 목소리를 듣고 싶고, 피부에 닿고 싶어……" "형에게 녹아내릴 만큼 사랑받고 싶어……" 그런 간절한 마음을 품고, 시골을 떠나본 적이 없는 만카가, 수험을 위해, 형이 살고 있는 대도시 도쿄로 향한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재회…… 그러나 그 앞에 서 있는 것은 형의 약혼자. 형의 너무나도 친절한 성격이 재앙이 되어, 만카는 휘둘리게 된다. 새로운 장벽을 안고 귀향……. 하얀색으로 물들인 눈이 깊은 시골에서 펼쳐지는, 형을 두고 벌어지는 사랑과 증오, 욕망. 만카가 펼치는 금단의 세계, 다시 한 번――. ■등장 캐릭터 ● 구사카베 만카 형(주인공)을 진심으로 동경하고 사랑하는 여동생.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미모와 풍만한 가슴, 매혹적인 프로포션을 지닌 소유자. 시골에서 자랐지만, 예의범절도 알고, 한눈에 보기에도 청순한 분위기의 미소녀. 가사에 능숙하고 요리 실력도 뛰어나다. 혈연으로 이어진 친형과 금단의 사랑에 빠진다. 청순하고 순수해 보이는 외모 뒤에 숨길 수 없는 요염한 본성을 감추고 있다. 성격은 순진무구하다. 형과의 사랑의 길 앞에 서 있는 장애물을 없애기 위해서는, 사회적 윤리를 벗어나더라도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어머니에게 형과의 관계를 인정하게 했을 때는 칼을 향할 정도의 결의를 보여주는 등 실행에 옮긴다. ● 구사카베 세츠코 만카와 토모루의 어머니. 일찍 남편을 잃고, 혼자 힘으로 두 사람을 키운 배짱 있는 엄마. 나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미모는 여전히 건재하다. 젊은 시절부터 오랜 시간 동안 지역 남자들의 아이돌이었지만, 최근 아름답게 성장한 만카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다. 마을의 관공서에서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형의 가출로 만카의 내면에 숨겨진 마음을 걱정했지만, 형의 귀향으로 금단의 관계를 맺게 된 것에,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느끼면서도, 두 사람의 사랑의 깊이에 어쩔 수 없이 인정하게 된다. 그리고, 인정한 이상 그 책임을 모두 지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는, 원칙 있는 싱글맘이다. ● 마루야마 사오리 형의 약혼자. 약혼 소식을 전하러 시골에 귀향한 형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형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 형이 다니는 회사의 선배이기도 하다. 사귀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났다. 평소에는 쿨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돌봐주는 성격이 강하고 걱정이 많아, 형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곁에서 간호해 주기도 하는 모성 넘치는 커리어 우먼이다.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와의 첫 경험에서 끔찍한 대우를 받아, 한때 남성 공포증에 시달렸다. ● 마루야마 신지 사오리의 사촌. 어린 시절부터 사오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고, 고개를 들 수 없다. 잘생긴 현역 대학생으로, 아무 말 없이도 여자가 다가오는 타입이다. 사실, 첫사랑의 상대가 언니 같은 사오리이며, 형에 대해서는 여러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단정한 외모로 한눈에 보기에는 놀이터 같은 모습이지만, 실제로는 착한 청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