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청 접수 중] [La.Bit Soft] がちゃがちゃ娘。PINK [VJ011548]
학생 생활을 야구에 바치며 지내던 나는, 2학년 여름은 연습 연습의 날들이었다. 그리고 맞이한 지방 대회 결승에서, 안타깝게도 실수를 했다.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전국 대회 꿈. 팀 동료들은 신경 쓰지 말라고 해주지만,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고, 또 다시 실패할까 두려워서,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필사적으로 공을 쫓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후유증이 남을 정도는 아니고 다시 복귀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몸의 상처도 마음의 상처도 크게 짓누르고 있다. 모든 것이 불안하고…… 새 학기부터는 학교에 갈 수 있을 것 같지 않다. 자택과 병원을 오가며 지내는 매일. 그런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발밑만 바라보며 걷고 있던 나는, 빛나는 한 개의 동전을 발견했다. 눈앞에는, 신비로운 빛을 발하는 오래된 가챠가――. 끌리는 듯이 레버를 돌리고, 나온 캡슐을 집으로 가져간다.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며 캡슐을 열어보니, 그곳에는 작은 여자아이가!? "사라카라고 해, 잘 부탁해♪" 사라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는, 우울해하는 나에게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대해준다. 나는,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 등장 캐릭터 ● 사라카 (CV: 미소노 메이) 주인공의 곁에 갑자기 나타난 작은 간호사. 몸은 작지만 다정한 언니. 게다가, 뭔가 엄청나게 큰 부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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