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Marriage

[요청 접수 중] [ensemble] Golden Marriage [VJ014801]

■스토리 “사랑만 있으면, 돈은 필요 없어” ――그런 건 거짓말이야! 이제 와서 큰 소리로 지적하기 민망할 정도로 뻔한 이야기다. 돈과 무관한 삶을 사는 것은 어차피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순수한 사랑 같은 건 없어, 세상은 돈이 전부야!”라고 단언하고 싶지 않은 게 인간의 정이다. 가격을 매길 수 없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감정을 품는 것도 역시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렇게 꿈과 현실적인 계산 사이에서 흔들리는 남녀는, 오늘도 변함없이 슬픔과 기쁨이 뒤섞인 연애극을 반복한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도 또 하나, 그런 와중에 가장 두드러진 ‘결혼(marriage)’의 이야기가 태어나려 하고 있었다――. 登場キャラクター ● 이치조지 토우코 (CV: 우에하라 아오이) 2학년. 재산가의 따님. 하지만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은 적다. 집안 간의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주인공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다. 일종의 마음이 맞는 부유한 친구. 실내 지향의 게임 덕후로, 몸을 움직이는 것은 서투르다. 사소한 일로 쉽게 지쳐버린다. 약간의 커뮤니케이션 장애(본인 말) 기미가 있지만, 시끌벅적한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호기심도 강한 작은 동물 같은 성격이다. 최근에는 투자에 대한 취미가 생겨, 주인공의 여유 자산을 맡아 운용하며 이익을 올리고 있다. 언젠가는 자신의 자금을 모아 집에서 독립하는 것이 당면 목표이다. “조금 재미있는 투자 아이디어가 있는데, 어때?” ● 아마타니 레이 (CV: 나츠노 코오리) 2학년. 음악 예술의 길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비올리스트. 자신의 재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반드시 예술가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다만 길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재정력이 부족하다고 느껴, 부유한 주인공에게 눈을 돌려 외모를 무기로 도움을 받으려고 다가온다. 때때로 다소 거침없는 성격이지만, 어쨌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면에서는 상쾌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궁극의 선인. “잘 생각해보지 않아도, 돈은 중요하잖아――?” ● 단게 카즈미 (CV: 하토리 이치) 1학년. 학교에서는 주인공의 후배지만, 아르바이트에서는 선배에 해당한다. 회사를 경영하던 부모가 파산으로 인해 많은 빚을 남기고 밤에 도망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꾸리는 불행한 노동 소녀. 진지하고 겸손한 성격으로, 약간 나이가 많은 남동생과 여동생 두 명을 훌륭한 어른으로 키우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절약 생활에 너무 익숙해져서, 무의식 중에 저렴한 쪽으로 흐르는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부끄러운 일은 아니지만, 특별히 자랑스러운 일도 아니니까, 가난하다는 건.” ● 카스가노 시코 (CV: 아리스크와 미야비) 3학년. 학교에서 집행부 회장을 맡고 있는, 품행이 바르고 성격이 온화하며 성적이 우수하고 외모도 뛰어나며 인망이 두터운, 결점이란 결점이 없는 완벽한 초인. 부모는 의사로, 그리 대단한 부유층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드러나는 고귀한 품격 덕분에 학교에서 가장 귀한 아가씨로 불리고 있다. 본인으로서는 매우 만족하고 있지만, 그래서인지 강한 욕망을 가질 수 없는 “걱정이 없는 것이 걱정” 같은 상태이다. 루리와는 친한 친구. 무엇이든 전력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그녀를 부러워하고 있다. “행복은 바라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마카게 루리 (CV: 타나카 리리) 3학년. 주인공의 아르바이트 선배. 학교에서도 선배. 친근하고 배려가 깊은, 순한 성격으로, 사소한 상담에도 친절하게 응해주는, 그림 같은 좋은 사람이다. 다만, 화나게 하면 상당히 무섭다(물리적으로). 소위 여자다운 여자가 되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내면적으로는 가장 소녀다운 마음을 지닌 존재지만, 자신의 기본 속성이 다소 거칠다는 것을 알고 있어,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시코와는 친한 친구. 자신의 이상을 체현한 존재인 그녀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아하하, 나는 머릿속이 꽃밭이라서.” ● 마리카 폰 비텔스바흐 (CV: 카야마 이치고) 주인공의 외가 사촌. 모국의 황위 계승권을 가진 정통 공주님. 어릴 적 친하게 놀아준 주인공에게 애착을 느끼며, 친형처럼 따르고 있다. 언젠가는 어떻게든 아내의 자리를 차지할 생각인 듯하다. 성격은 천진난만 그 자체지만, 어른들이 많은 궁중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가끔은 통찰력 있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천성적으로 애교가 많고 스킨십을 좋아한다. 취미는 주인공의 팔베개나 무릎베개로 자는 것이다. “오빠, 들어봐 들어봐――!” ● 엘비라 리펜슈탈 (CV: 카와시 마리노) 주인공의 양부모. 학교의 이사장으로, 주인공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원래는 젊은 나이에 두각을 나타낸 유능한 경영 투자자였지만, 과중한 업무로 인해 몸을 망가뜨려 그 길에서 은퇴했다. 사회 공헌이나 복지 관련 활동,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되었다. 함께 생사의 경계를 넘은 주인공과는 강한 유대감으로 깊은 신뢰 관계가 있다. 가끔은 조금 엉뚱한 장난기도 보이는 매우 친절한 엄마. “화복은 얽힌 밧줄과 같다, 그렇지?” ● 타치바나 나기사 주인공. 상당히 대단한 부유층. 국내 유수의 대기업 조직을 가진 타치바나 일족의 본가 차남으로, 유럽의 어떤 소국의 공주님 사이에서 태어난 청년으로, 현재 그룹의 차기 총수 최유력 후보의 입장에 있다. 사고로 부모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는 일반 서민적인 삶을 살았기 때문에, 평소의 돈 쓰는 것은 오히려 절제되고 신중하다. 다만,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에는 대규모로 돈을 쓰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요리를 좋아하며, 타치바나 그룹 계열의 레스토랑에서 주방 직원으로 아르바이트하고 있다. 여자에 대한 관심은 남들만큼 있지만,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이 많아 과거에 몇 번이나 아픈 경험을 했기 때문에 깊은 관계를 맺는 것에는 다소 주저하고 있다. “음, 기본적으로 걸어다니는 지갑으로 여겨지고 있겠지.” ● 단게 우메 / 단게 모모 (CV: 키리타니 하나) 조금 나이가 먼 카즈미의 쌍둥이 남매. 여자아이인 우메는 활동적이고 기세가 넘치며, 남자아이인 모모는 사려 깊고 조용한 대조적인 성격. 두 사람 모두 카즈미를 매우 사랑하며, 서투른 언니를 항상 전력으로 응원하고 있다. “언니는 행복해지길 바래.” ● 모치즈키 쿠미 (CV: 히나 하즈키) 항상 나기사 곁에 조용히 따르는 수수께끼의 인물. 나사가 불필요한 위험에 처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상당한 독설가로 입을 열면 잔소리처럼 들리지만, 그것들은 악의가 아닌 걱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나사는 알고 있으며, 어쨌든 신뢰를 두고 있다. “너의 안전 추구가 바로 쾌락이다.”

세이브 데이터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요청해 주세요.

댓글